사람이 죽었다는 표현에는 여러가지가 있다
필자가 다섯살 때 윗집에 사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.
어른들이 '죽었다'라고하지 않고 '돌아가셨다'고 해서
내가 몸소 마당을 빙빙 돌면서 이렇게 돌아가셨다는 뜻인가?
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.
돌아가셨습니다.
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.
저 세상 사람입니다.
저 세상으로 가셨습니다.
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.
세상을 뜨셨습니다.
천국으로 가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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