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서소문사진관]
같은 기형을 가진 아버지는 마야를 위해 PVC 파이프로 임시 의족을 만들어줬다. 신발은 '참치 깡통' 이었다.
몸에 맞지 않는 임시 의족은 마야를 아프게 했다. 통증이 심할 땐 기어서 학교에 가기도 했다. 마야의 꿈은 '걷는 것'이었다.
지난 6월 마야의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. 이슬람권의 적십자인 터키 적신월사와 이스탄불에 있는 의수지(義手肢)클리닉이 마야의 다리를 위해 나섰다. 6월 말부터 제대로 된 의족을 끼고 적응 치료를 받았다.
장진영 기자
[출처: 중앙일보] 참치캔 의족 끼우던 시리아 소녀···'두 발'이 찾아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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