앗 차가워, 앗 뜨거 ‘샤워실 바보들’ 아파트값 급등 불렀다 [중앙선데이] 입력 2019.11.23 00:02 수정 2019.11.23 17:18 정권따라 출렁인 부동산 정책 샤워실의 바보.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섣부른 정부의 개입을 빗댄 말이다. 샤워실에서 물을 틀면 차가운 물이 나온다. 샤워실의 바보가 수도꼭지를 확 돌리면 뜨거운 물이 나오게 된다. .. 국내정치 2019.11.24
[양영유 曰] 대통령의 나쁜 교육 [중앙선데이] 입력 2019.11.23 00:20 수정 2019.11.23 01:49 부모들은 자식 앞에선 교육 바보다. 용을 쓰며 좋은 환경의 좋은 학교에 보내려 한다. 그래야 사회적 지위 경쟁(positional competition)에서 유리할 거라 생각한다. 더 나은 직장, 더 나은 배필, 더 나은 경제력 말이다. 동서고금이 다르지 않다. .. 국내정치 2019.11.24
[박정훈 칼럼] 국민 가난해져야 선거 이긴다는 '文의 역설' 조선일보 박정훈 논설실장 입력 2019.11.22 03:17국민 가난하게 한 뒤 세금을 지원해 국가에 기대게 만든다… 정부가 국민 지갑에 현금 꽂아주는 숫자가 1200만명을 넘어섰다 박정훈 논설실장집권 반환점을 지나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운용엔 정형화된 패턴이 뚜렷해졌다. ①국민을 가난하.. 국내정치 2019.11.22
[이하경 칼럼] 대통령이 민심 거역해도 속수무책인 나라 [중앙일보] 입력 2019.11.18 00:36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69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이하경 주필 삼성·현대를 가진 경제 우등생 한국의 국가운영 시스템은 왜 불량품일까. 도쿄에서 전·현직 일본 정치인·외교관·학자·언론인들과 사흘간 대화하면서 들었.. 국내정치 2019.11.18
[단독] "진술거부는 피의자 무기" 조국 2년 전 논문대로 했다 [중앙일보] 입력 2019.11.18 11:41 수정 2019.11.18 12:15 조국 전 법무부 장관. [연합뉴스] 조국(54) 전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2017년 6월, 법학전문학술지 저스티스에 한 논문을 게재한다. 그 논문엔 조 전 장관이 현재 검찰 조사에서 행사 중인 '진술거부권'에 관한 주장들이 .. 국내정치 2019.11.18
윤석열 대망론이 나오는 이유 허문명 기자입력 2019-11-16 16:08수정 2019-11-16 16:34 [인물탐구]‘그는 누구인가’를 통해[전영한 동아일보 기자]11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앞에 두고 ‘윤석열이 아니어도 되는 반부패 시스템’을 주문하고 며칠 뒤인 지난 주말 전직 언론사 사장, 전현직 법조.. 국내정치 2019.11.17
[김광일의 입] 조국이 ‘입을 다문’ 진짜 이유 김광일 논설위원 입력 2019.11.15 18:20출처 : 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9/11/15/2019111503000.html 검찰에 불려나온 조국 씨는 왜 수사 검사 앞에서 입을 다물었을까. 왜 그랬을까. 살아있는 정권의 상징적 인물, 그리고 전 국민적 관심이 쏠려 있는 인물, 그런 피의자를 소환 조사할 때는 검.. 국내정치 2019.11.15
조국 "아내 사건"이라는데···檢, 정경심 공소장에 조국 넣었다 [중앙일보] 입력 2019.11.11 17:58 수정 2019.11.11 19:41 사실상 조국(54) 전 법무부 장관만 남았다. 검찰이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한차례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(57) 동양대 교수에 대해 14개 혐의를 추가 적용해 11일 구속기소 했다. 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 의혹에 대해 전방.. 국내정치 2019.11.12
검찰, 정경심 14개 혐의로 구속기소...공범여부 안밝히고 '조국' 이름 공소장에 적시 오경묵 기자 홍다영 기자 입력 2019.11.11 15:04 | 수정 2019.11.11 20:219월 6일 청문회 당일 기소 이후 66일만 딸·동생과 曺 5촌 조카 ‘공범’으로 적시 조국 전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씨. /박상훈 기자검찰이 조국 전 법무장관의 아내 정경심(57)씨를 11일 구속기소했다.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.. 국내정치 2019.11.11
[사설] "지소미아 종료돼도 한·미 동맹 약화 안 돼" 靑의 끝없는 안보 우기기 조선일보 입력 2019.11.11 03:18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"한·일 군사정보보호협정(지소미아)이 종료돼도 한·미 동맹 관계가 옅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"고 했다. 지소미아 종료를 10여일 앞두고 미 국무부·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으로 총출동해 '파기 결정을 번복하라'고 압박하는데도 .. 국내정치 2019.11.11